E℃(이섭씨)

2022.09.10

E℃(이섭씨)

E℃(이섭씨)

‘너의 공백에 대한 내 외로움의 고백’

누군가를 떠올릴 때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구분 지어 생각하지 않는다.
추억의 단절로 인한 기억의 빈틈, 그 사람만으로 채워지던 곳의 빈자리…
그 시간과 공간이 동시에 발현될 때 찾아오는 공허함과 외로움,
그리고 그리움은 어느 순간 내 오감으로까지 전달될 때 그 감정에
비로소 ‘사무친다’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손이 만지던 그 사람, 내 눈이 담아내던 그 사람, 내 입이 닿았던 그 사람
내 몸이 원했던 그 사람. 그런 오감으로 기억되었던 그 사람에 대한 공백이
내 깊은 한숨과 함께 뱉은 내 마음에 고백을 들려주려 한다.

[CREDIT]

Composed by Mad-piens
Lyrics by Mad-piens
Arranged by 이정오
Vocal Mad-piens
Guitar by 이정오
Bass by 엄태환
String by 한정훈
Chorus by 한정훈, Mad-piens
Mix Engineer – 오영은 @스튜디오 작당
Mastering Engineer – 오영은 @스튜디오 작당
Design by Mad-pi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