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

chase THE hertz

2020.04.13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RUBY]

‘나비를 씹어　삼키자 씁쓸함이 입안을 감싼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준비의 시간조차 갖지　못하고 세상에 내던져진　채 살아간다.
살기　위해 사는 것이냐 죽기　위해 사는 것이냐의 기로는 수많은 담론을 만들어내고
삶의 이유를 얻는 것조차 많은 시행착오와 무수히 많은 시간의 축적을 요구한다.
결국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니겠느냐고 생각을 해본다.
우리는 그렇게 붉은 보석이 가슴에 박혀진채 꼿꼿이 서서는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사치인　양
마치 감정이 거세당한　채로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내고 있다.
덧없이 투명하고 영롱하게 보였기에 힘들게 씹어　삼킨 삶에서는
결국 씁쓸함을 주나　보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Music Produced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Recorded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Vocal Recorded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Frequency Room
Vocal Directed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Mixed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Frequency Room
Mastered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Frequency Room

Vocals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Song-Writing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Lyrics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Arranged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Chorus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Piano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Guitars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Bass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Synthesizer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Midi Sequencing by chase THE hertz (체이스 더 헤르츠)

Thanks to bluemoon2466 님,HG Park 님, 김영준 님, 김민성 님, ESC_Music 님, 신효철 님